아픔이 없다면 건강의 소중함도 없습니다.
고난이 없다면 휴식의 달콤함도 없습니다.
이별이 없다면 만남의 설레임도 없습니다.
상처가 없다면 치유의 놀라움도 없습니다.
죽음이 없다면 생명의 간절함도 없습니다.
장애가 없다면 능력의 위대함도 없습니다.
가난이 없다면 풍요의 편안함도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느끼는 수많은 느낌들,
우리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감정들.
우리가 가지고 싶은 것들은
우리가 피하고 싶은 것들의
존재로 더욱 더 다가온다.
그래서
우리가 누리고 가지는 것들은
피하고 싶은 것들에 항상 빚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누리고 가지는 것들에
마땅하고 당연함으로 소유하지 않고
미안하고 감사함으로 지켜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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