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22, 2011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상처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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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남의 사랑을 무시하거나 평가하지 않는다.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살찐 몸매에 불만을 가지고 그저 그 이유가 학업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교회 활동을 열심히 하였지만 그냥 신앙의 한 부분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을 뿐 이성 친구를 만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에게 교회의 한 오빠가 자신의 좋아하는 감정을 그녀에게 고백하였고 그녀는 어쩔 줄 몰라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한 체 그냥 그렇게 머뭇거리다 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한참동안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 오빠는 왜 나를 좋아하는 것이지? 내가 어디가 이쁘다고 그러는 것일까?"
"내가 보아도 이쁜 구석이 없는데...." 

심한 고민에 빠진 그녀는 한참동안 고민을 했다.

그 고민의 대부분은... 1. 나 또한 그 오빠를 좋아하는 것일까. 2. 그 고백에 대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보다는 도대체

"왜? 그 오빠는 어디가 나의 어떤 부분이 이쁘다고 하는 것일까?" 라는 고민이 대부분이 되고 말았다. 그런 고민 속에서 이렇게 못생기고 뚱뚱한데 왜 나를 좋아한다고 얘기하는 것일까 하면서 결국은 "자신을 놀릴려고..."라는 소박하게 시작해서 나중엔 그런 생각에 휩싸여 심지어는 나를 사랑한다는 오빠에게 불쾌한 마음까지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그 오빠는 가지지도 않은 순수한 사랑의 마음은 놀리기 위한 것이라고 그녀는 쉽게 평가하고 말았다. 그녀는 주변에 그 이야기를 가쉽거리로 이야기하고 말았다.

"아니.. 세상에 그 오빠 그렇게 안 봤는데 나를 놀릴려고 그런 짓을 한것 있지..." 

결국 한 사람을 위한 사랑의 마음은 그렇게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으로 만들고 말았다.

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다른 이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남이 어떻게 자신을 사랑하게 허락할 수 있겠는가. 세상이 만들어 놓은 그 화려한 조건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이 사랑받을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다른 이의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뿐만 아니라 그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살아간다.


우리들은 상처받을 때 우리들은 너무도 일방적으로 받는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누군가에게 줄 수도 있는 상처가 되는 말들은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인간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문제는 자신이 만들었던 남이 만들었던 그 상처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현실을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순간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사랑하며 나를 살피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을 때 다른 이의 어떤 터무니 없는 말이나 모함에도 쉽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며 나를 해칠 수 없을 것이라는 강한 자존감'이 있기 때문이다.


래서 내가 누군가에게 말도 안되는 평가를 받거나 나를 모르며 하는 이야기에 상처받지 않을 수 있게 된다면 남들도 내 말에 상처받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함부로 평가하는 말을 하지 않는지 항상 살필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의 이야기를 쉽게 하며 평가를 하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자신의 어떤 부분을 남을 헐뜯고 험담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그 모습을 감추려고 하는 과정에 놓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다른 이에 대한 평가가 자신을 점점 헤치는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모른다.

어렵게 도달할 수 있는 하나의 명제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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